TLDR;
- 이 글을 통해 프로미스 패턴의 동작 원리와 순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 프로미스를 만들며 this, closer, arrow function, bind 개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 프로미스를 말하면서 마이크로 테스크 큐를 빼놓을 수 없지만 프로미스의 동작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여기에서 다루지 않았다.
- 전체 코드는 이 링크에 있다. 테스트 코드는 여기 있다.
들어가며
JS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Promise는 어렵다. 비동기도 어려운데 .then
과 .catch
로 전개되는 흐름, 함수(resolve, reject
) 가 인자로 전달되는 풍경은 머리속을 하얗게 만든다. 물리학에 한 획을 그은 파이만 아저씨는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공부할 때 실제 그 대상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공부 했다고 한다. 무모하지만 필자도 Custom Promise를 만들어보며 promise를 이해해 보려고 한다. 해당 글이 promise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한다.
Promise의 기본동작 살펴보기
Promise 인스턴스 생성
- 프로미스 객체는 인스턴스 생성시 executor 함수를 인자로 받는다.
- executor 함수는 resolve, reject 콜백함수를 인자로 받아 실행된다.
// 프로미스 인스턴스 생성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resolve('여기에 value가 들어갑니다.');
//reject("여기에 value가 실행됩니다.")
});
// executor
executor = (resolve, reject) => {
resolve('여기에 value가 들어갑니다.');
//reject("여기에 value가 실행됩니다.")
};
then 메소드
생된된 프로미스 인스턴스의 then
메소드는 callback
함수를 인자로 받아 실행된다. 해당 callback
은 처음 생성된 프로미스 인스턴의 resolve
함수가 실행된 이후 실행된다. 해당 callback
이 실행될 때 전달되는 value
인자는 프로미스를 생성할 때 전달되는 콜백함수 내부에서 resolve
함수에 인자로 전달된 값("첫번째 프로미스")이다.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resolve('첫번째 프로미스');
}).then(value => {
console.log(value); // value 에는 '첫번째 프로미스'가 담김
return '두번째 프로미스';
});
이때 첫번째로 프로미스를 생성할 때 전달한 콜백함수 내부에서 resolve
가 비동기(setTimeout 으로 인함)로 실행되면 then
메소드 실행시 callback
은 실행되지 않는다. callback
은 앞에서 말했듯이 프로미스 생성시 전달한 콜백함수 내부의 resolve
함수가 실행된 후 실행된다.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첫번째 프로미스');
}, 1000);
})
.then(value => {
// callback 이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콘솔에 안찍힘
console.log(value); // 나중에 비동기 resolve가 실행된 후 그때 callback이 실행됨
return '두번째 프로미스';
})
.then(value => {
console.log(value);
});
위 결과를 토대로 프로미스의 동작을 살펴보면 플로우가 아래와 같이 진행될 수 있다.
// 동기 로직
new promise()
-> 동기 resolve(value) 실행
-> Promise 인스턴스 생성
-> .then 메소드 호출
-> callback(value) 호출
// 비동기로직
new Promise()
-> 비동기 setTimeout(()=>resolve(value),100);
-> Promise 인스턴스 생성
-> .then 메소드 호출
// 비동기 setTimeout 콜스텍에 등장
resolve(value)
-> callback(value)
체이닝(new Promise().then.then
)
- 처음 프로미스 인스턴스 생성 뒤 then 메소드를 호출하고 다시 뒤이어 then 을 호출할 수 있다.
- 두번째
.then
의callback
은 역시나 첫번째.then
의callback
이 실행된 후 실행된다. - 두번째
callback
에 인자로 전달되는 것은 첫번째.then
callback의return
값이다.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resolve('첫번째 프로미스');
})
.then(value => {
// value 에는 '첫번째 프로미스'가 담김
console.log(value); // "첫번째 프로미스" 출력
return '두번째 프로미스';
})
.then(value => {
// 전달되는 인자는 첫번째 .then callback의 return '두번째 프로미스'
console.log(value); // "두번째 프로미스" 출력
// 암묵적인 undefined 리턴
});
// 비동기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첫번째 프로미스');
}, 1000);
})
.then(value => {
// 나중에 비동기 resolve가 실행된 후 그때 callback이 실행됨
console.log(value);
return '두번째 프로미스';
})
.then(value => {
// 전달되는 인자는 첫번째 .then callback의 return '두번째 프로미스'
// 나중에 첫번째 .then callback이 실행되고 그 이후 두번째 .then의 콜백이 실행
console.log(value);
});
위 결과를 토대로 다시한번 플로우를 살펴보자
// 동기 로직
new promise()
-> 동기 resolve(value) 실행
-> Promise 인스턴스 생성
-> 첫번째 .then 메소드 호출
-> 첫번째 callback(value) 호출
-> ???
-> 두번째 .then 메소드 호출
-> 두번째 callback 호출
// 비동기로직
new Promise()
-> 비동기 setTimeout(()=>resolve(value),100);
-> Promise 인스턴스 생성
-> .then 메소드 호출
-> ???
-> 두번째 .then 메소드 호출ㄴ
// 비동기 setTimeout rsolve 콜스텍에 등장
resolve(value) -> 첫번째 callback(value) -> 두번째 callback()
세가지의 의문점이 생긴다.
- 첫째, 어떻게
.then
이 연속으로 체이닝이 될 수 있는가?` - 둘째,
resolve
가 실행됬는지 혹은.then
내부에callback
이 실행되었느지 여부에 따라.then
의 로직이 바뀌는데(callback을 실행하거나 아니면 지나치고 다음.then
을 실행하거나)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 셋째, 어떻게 비동기
resolve
이후.then(callback)
에 전달한callback
이 실행될 수 있는가?, 어떻게 비동기resolve(value)
실행에 전달된 인자 값(value)
이 다음.then
메소드의callback(value)
의 인자로 전달될 수 있는가?`
이 의문점을 가지고 Promise를 구현해보자
프로미스 구현하기
.then
메소드가 리턴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선 첫째 어떻게 .then 이 연속으로 체이닝이 될 수 있는가? 에 대한 답을 해보자..then
은 프로미스의 method 이다. 그렇다면 두번째 .then
호출하기 위해서는 new promise(executor).then(callback)
의 리턴값이 Promise
객체여야 한다.
그렇다. Promise(executor).then(callbak)
는 프로미스를 리턴 해야 한다.(아마도 내부적으로 자기 자신을 리턴 return this
, 혹은 새로운 프로미스를 리턴할 것이다.return new Promise(executor)
)
프로미스 내부의 then 메소드는 아래와 같을 것으로 예상한다.
const MyPromise = class {
constructor(executor) {
}
then(callbakc){
if(...) return this;
else return new Promise(executor)
}
' .then
메소드는 Promise
를 리턴한다. 그래서 .then
메소드를 다시 호출할 수 있다. 이로써 .then
의 체이닝이 가능한 이유가 명확해졌다.
프로미스 인스턴스의 상태가 필요해지는 순간
다음은 둘째 "resolve
가 실행됬는지 혹은 .then
내부에 callback
이 실행되었느지 여부에 따라 .then
의 로직이 바뀌는데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에 대한 답을 해야한다.
위에서 봤듯이 프로미스 인스턴스의 resolve
가 실행됬는지에 따라 then 메소드
의 작동방식이 달라진다. .then
메소드의 작동을 달리하기 위해 프로미스의 상태값을 지정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상태 값에 대한 상세는 아래와 같이한다.
프로미스 객체는 state
라는 상태를 가지며 각 조건에 따라 해당 값은 달라진다.
pending(default)
(executor 내부의 resolve, reject가 실행되지 않았을 경우는 그냥 기다린다는 의미로 pending을 썻다.)resolved
(executor 함수에서 resolve 가 실행되었을 때)rejected
(executor 함수에서 resolve 가 실행되었을 때, 아직 언급도 안한 reject를 은근 쓸쩍 끼워 넣었다^^)- 코드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const MyPromise = class {
constructor(executor) {
this.state = 'pending';
executor(this.resolve.bind(this), this.reject.bind(this));
}
resolve(value) {
this.value = value;
this.state = "resolved"; //resolve가 실행될 때 상태를 바꾼다.
}
reject(value) {
this.value = value;
this.state = "rejected"; //reject가 실핼될 때 상태를 바꾼다.
}
then(callback) {
then(callbakc){
// 상태에 따라 then 메소드를 달리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if(this.sate === "pending") return this;
if(this.state === "resolved") return new Promise(executor)
}
}
};
"promise
가 상태값을 가지고 resolve, reject 실행시 상태를 변경한다. .then
메소드는 promise의 상태를 구분하여 동작한다." 라는 문장으로 resolve
실행 여부에 따른 .then
동작이 설명 가능하다.
.then(callback)
에서 내부 callback
함수의 지연실행
셋째 "어떻게 비동기 resolve
이후 .then(callback)
의 callback
이 실행될 수 있는가?, 어떻게 비동기 resolve(value)
실행에 전달된 인자 값(value)이 그후 다음 .then
메소드의 callback(value)
의 인자로 전달될 수 있는가?" 에 대한 답을 해보자.
resolve
함수 이후 callback
을 실행하기 위한 방법으로 프로미스 resolve
함수 내부에서 callback
을 실행시키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 resolve
함수는 어떻게 뒤에 이어진 .then
메소드의 인자인 callback
을 참조하여 실행할 수 있을까?
프로미스의 인스턴스 생성시 callback
을 저장할 공간(latercalls)
을 만들고 .then
메소드 실행시에 그 공간에 callback
을 실행시키는 함수를 저장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때 화살표 함수를 이용하면 this를 선언시점의 정적으로 binding 시킬수 있고 이를 이용하면 callback 함수의 지연실행 시 this 문제를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코드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const MyPromise = class {
constructor(executor) {
this.state = 'pending';
this.lastcalls = []; // [callbakc(this.value)] 가 담기게 된다.
executor(this.resolve.bind(this), this.reject.bind(this));
}
resolve(value) {
this.value = value;
this.state = 'resolved';
lastCalls.forEach(lastcall => lastcall());
// callback(this.value) 가 실행되고 여기서 this는 첫번째 프로미스를 가르킨다
}
reject(value) {
this.value = value;
this.state = 'rejected';
lastCalls.forEach(lastcall => lastcall());
// callback(this.value) 가 실행되고 여기서 this는 첫번째 프로미스를 가르킨다.
}
then(callback) {
// 비동기 resolve 일 경우
if (this.sate === 'pending') {
this.lastcalls.push(() => callback(this.value));
return new Promise(executor);
}
// callback(this.value) 에서 this 는 첫번째로 생성된 프로미스를 가르킨다.
if (this.state === 'resolved')
return new Promise(resolve => resolve(callback(this.value)));
}
};
위에서 이야기 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resolve가 동기적으로 실행될 경우 then에서는 아래와 같이 코드가 동작한다.
if(this.state === "resolved") {
return new Promise( resolve => resolve( callback(this.value) ) );
}
테스트를 해보자.
// 동기로직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resolve('첫번째 프로미스');
}).then(value => {
console.log(value); // '첫번째 프로미스'
return '두번째 프로미스';
});
// 비동기로직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첫번째 프로미스');
}, 1000);
})
.then(value => {
console.log(value); // `첫번째 프로미스`
return '두번째 프로미스';
})
.then(value => {
console.log(value); // `두번째 프로미스`
});
this가 참조하는 것
constructor(executor) {
this.state = 'pending';
this.lastcalls = []; // [callbakc(this.value)] 가 담기게 된다.
executor(this.resolve.bind(this), this.reject.bind(this)); // bind this를 참고하자!!
}
resolve(value) {
this.value = value;
this.state = "resolved";
lastCalls.forEach(lastcall => lastcall())
// callback(this.value) 가 실행되고 여기서 this는 첫번째 프로미스를 가르킨다
}
then(callback){
// 비동기 resolve 일 경우
if(this.sate === "pending") {
// 여기서 callback 의 인자로 전달된 this.value 의 this 는 첫번째로 생성된 promise를 가르킨다.
this.lastcalls.push(() => callback(this.value)) // 여기서 push
return new Promise(executor)
}
// callback(this.value) 에서 this 는 첫번째로 생성된 프로미스를 가르킨다.
// ...
}
위 코드에서 핵심은 () => callback(this.value)
가 실행될 때 this.value
가 첫번째 프로미스의 value
를 참조한다는 사실이다.
JS 에서 this
는 동적(dynamic)으로 binding 된다. this
가 포함된 라인이 어디서 처리(평가)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 동적인 this
를 정적으로 binding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 화살표 함수(arrow function)
와 func.bind(this)
이다.
여기서는 화살표 함수가 사용됬다.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this는 함수의 선언 시점의 this로 고정된다.
() => callbakc(this.value)
는 첫번째 프로미스의 then
메소드 내부에서 선언되었고, 이 메소드 내부에서 this
는 첫번째로 생성된 promise 인스턴스를 가르킨다. 많은 문제가 해결된 것 같다. 그런데 문게 조금 더 남아있다. 아니 많이 남았다.
.then(callBack)의 callback 함수 내부에서 새로운 프로미스를 만들어 리턴한다면?
요건 몰랐지?
하는 심정이겟지만(나도 만들다가 그랬다), 아래 코드와 같이 .then(callBack)의 callback
함수 내부에서 새로운 프로미스를 만들어 리턴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그 안에 들어있는 resolve
는 또 비동기이다. 어떻게 해야하나 총체적 난국이다.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첫번째 프라미스');
}, 1000);
})
.then(res => {
console.log(res);
return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두번째 프라미스');
}, 1000);
});
})
.then(res => {
console.log(res);
});
구글링을 통해 영어 블로그의 어떤 현자가 Promise를 구현한 것을 참고했고 해당 로직을 아래코드와 같이 적용했다.
핵심은 두번째로 생성되는 resolve
함수의 지연실행이다. 처음 작성했던 callback
의 지연실행을 참고하면 첫번째 프로미스의 resolve
내부에서 callback
대신에 두번째로 생성되는 Promise
의 resolve
를 실행하게 만들면 된다. callback
이 아닌 두번째 promise(then 메소드의 실행으로 탄생한)
의 resolve
함수의 지연실행 인 것이다.
아래 코드를 보자.
const MyPromise = class {
constructor(executor) {
this.state = 'pending';
this.lastcalls = []; // [callbakc(this.value)] 가 담기게 된다.
executor(this.resolve.bind(this), this.reject.bind(this));
}
resolve(value) {
// 두번째 프로미스 resolve의 인자로 callback에 의해 생성된 innerPromise가 들어올 것이다.
// value = innerPromise
if (value instanceof MyPromise) {
value.then(innerPromiseValue => {
// then 의 callback 이 샐행될 때
// innerPromise의 인자로 내부 프로미스의 resolve("두번째 프로미스")실행에 인자로 전달된 "두번째 프로미스가 전달된다
// innerPromiseValue = "두번째 프로미스"
this.value = innerPromiseValue; // 여기서 this는 두번째 프로미스를 가르키게 된다.
this.status = 'resolved';
this.laterCalls.forEach(latercall => latercall());
});
} else {
this.value = value;
this.state = 'resolved';
this.laterCalls.forEach(latercall => latercall());
}
// callback(this.value) 가 실행되고 여기서 this는 현재 실행된 resolve 가 선언되었던 프로미스를 참조한다.
}
reject(value) {
this.value = value;
this.state = 'resolved';
lastCalls.forEach(lastcall => lastcall());
// callback(this.value)가 실행되고 여기서 this는 첫번째 프로미스를 가르킨다.
}
then(callback) {
if (this.state === 'pending')
return new MyPromise(resolve => {
// 두번째 promise executor가 실핼될 때 첫번째 프로미스의 laterCalls 배열에 두번째 resolve 함수의 실행을 담은 arrow function을 보낸다. 해당 arrow function 내부의 this 는 첫번째 프로미스를 가르킨다.
this.laterCalls.push(() => resolve(callback(this.value)));
});
if (this.state === 'resolved')
return new MyPromise(resolve => resolve(callback(this.value)));
return this;
}
};
함수를 본인이 구현하고도 왜 이렇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 부분이 많았다. 이 글을 보는 독자들도 마찬가지로 같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해당 부분들을 따로 정리했다.('나만 어려운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일단 정리하고 보자고 생각했다. )
어려운 부분들 짚고가기
this.laterCalls.push(...)
에서 this
this는 왜 첫번째 Promise를 가르키는 것인지 의문이 들 수 있다.
then(callback) {
if (this.state === 'pending')
return new MyPromise(resolve => {
// 두번째 promise executor가 실핼될 때 첫번째 프로미스의 latercalls 인자에 두번째 resolve 함수의 실행을 담은 arrow function 을 push 한다.
this.laterCalls.push(() => resolve(callback(this.value)));
});
if (this.state === 'resolved')
return new MyPromise(resolve => resolve(callback(this.value)));
return this;
}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this
는 동적 (dynamic) 스코프를 가지지만, this.laterCalls.push(() => resolve(callback(this.value)));
는 MyPromise
생성자에 인자로 전달된 화살표 함수(resolve => {...}
) 내부에서 선언되었다.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의 this
는 함수 선언시점의 this
에 정적(static) 으로 고정된다. 해당 화살표 함수의 선언 시점은 첫번째 생성된 프로미스 인스턴스의 .then
메소드 내부이므로 this는 첫번째 프로미스를 가르키게 된다.
() => resolve(callback(this.value))
이 부분은 promise에서 구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이해하고 나면 스코프와 this
의 binding
, 클로저
개념을 명확히 할 수 있다.
resolve(value) {
// ... 생략
this.value = value;
this.state = state;
this.laterCalls.forEach(latercall => latercall());
// latercall ()
-> () => resolve(callback(this.value))
// 여기서 스코프 내부에 resolve 가 없지만 클로저 공간에 resolve가 존재한며, 해당 값을 참조하여 실행한다.
-> resolve(callback(this.value))
// 여기서 this.value 는 첫번째 promise의 this.value를 참조한다.
-> callback(this.value)
}
}
// 두번째 프로미스가 생성될 때
constructor(executor) {
...
// resolve 함수를 bind 시켜서 executor의 인자에 전달
executor(this.resolve.bind(this), this.reject.bind(this));
}
resolve 함수 내부에서 this가 어떻게 두번째 프로미스를 가르킬 수 있을까?
우선 latercall
에 담겨 있는 resolve
가 실행될 때 resolve 함수 내부에서의 this가 어떻게 두번째 프로미스를 가르킬 수 있는지 알아보자.
this
는 동적 스코프를 가지지만 화살표 함수(arrow function) 과 bind 함수를 통해 정적 스코프를 가지게 할 수 있다. resolve
에는 bind
함수를 통해 정적 스코프를 가지게 했다.
두번째 프로미스가 생성될 때 constructor
내부에서 executor
의 실행시에 resolve 함수에 this
를 bind
시켜 인자로 전달했다.(executor(this.resolve.bind(this), this.reject.bind(this));
) 때문에 resolve 함수 내부에서 this
는 두번째 프로미스를 가르킨다.
latercall
이 실행될 때 해당 스코프에 resolve
가 없다. 어떻게 resolve는 undefined 로 평가되지 않고 실행될 수 있을까?
then(callback) {
if (this.state === 'pending')
return new MyPromise(resolve => {
// 상위 스코프
// 아래 함수가 선언될 때 상위스코프를 참조할 수 있도록 해당 함수 공간의 스코프체인에 등록한다.
this.laterCalls.push(() => {
// 콜백함수의 스코프
resolve(callback(this.value)
});
});
if (this.state === 'resolved')
return new MyPromise(resolve => resolve(callback(this.value)));
return this;
}
() => resolve(callback(this.value))
콜백함수가 선언될 때 내부에서 resolve
는 상위스코프의 resolve
를 참조한다. 함수 선언 당시에 해당 스코프를 스코프체인에 등록해서 접근 가능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추후 this.laterCalls.forEach(latercall => latercall());
내부에서 latercall
이 실행될 때는 더 이상 resolve 가 선언됬던 상위스코프는 실행컨텍스트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선언당시에 등록해두었던 스코프 체인으로 resolve
를 참조할 수 있고 우리는 이를 클로저라고 한다.
실행컨텍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참고하자. 클로저는 이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callback(this.value) 에서 this는 어떻게 첫번째 프로미스를 참조하는가?
위에서 여러번 언급했다. 화살표 함수는 this
를 선언시점에 정적으로 bind
시킨다.
() => resolve(callback(this.value))
가 선언된 시점은 첫번째 프로미스의 then
메소드 내부이다. 때문에 this
는 첫번째 프로미스를 가르킨다.
value.then(innerPromiseValue => {this.value = InnerPromiseValue})
이 부분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해하고 나면 this
binding과 arrow function
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value.then(callback)
에서callback
내부의 this
가 왜 resolve
함수스코프에 this
에 binding
되는가?
resolve(value) {
// 두번째 프로미스 resolve의 인자로 callback에 의해 생성된 innerPromise가 들어올 것이다.
// value = innerPromise
if (value instanceof MyPromise) {
value.then(innerPromiseValue => {
// then 의 callback 이 샐행될 때
// innerPromise의 인자로 내부 프로미스의 resolve("두번째 프로미스")실행에 인자로 전달된 "두번째 프롷미스가 전달된다
// innerPromiseValue = "두번째 프로미스"
this.value = innerPromiseValue; // 여기서 this는 실행중인 resolve 함수 스코프의 this(두번째프로미스)를 참조한다.
this.status = state;
this.laterCalls.forEach(latercall => latercall());
// callback(this.value) 가 실행되고 여기서 this는 resolve 함수스코프의 this 를 참조한다.
});
}
}
우선 앞서 말했던 것 처럼 함수가 실행될 때의 스코프는 함수가 선언됬을 때의 스코프를 따른다. 이를 정적(static or lexical)스코프
라 한다. 때문에 callback 함수의 내부의 스코프는 해당 함수가 선언되었던 resolve 내부의 스코프를 따르게 된다.
그러나 this는 정적스코프를 따르지 않고 dynamic 스코프
를 따른다. 정적 스코프를 따르게 하기 위해서는 선언 이후 function(){}.bind(this)
bind
함수를 this
를 정적스코프를 따르도록 바꿔줘야 한다.
그런데 bind() 말고 this 를 고정시키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바로 arrow function () => {}
이다. 이렇게 실행된 화살표 함수에서 block{}
내부의 this 는 선언될 당시의 this를 따른다.
value.then(()=>{})
내부에 선언된 callback
은arrow function
이다. arrow function
의 block{}
내부에서 this
는 선언될 당시의 스코프의 this
를 따른다. 선언될 당시의 스코프는 resolve
함수의 스코프이다. resolve
함수의 스코프는 resolve 함수가 선언될 당시의 스코프에 바인딩 되어있다.
executor(this.resolve.bind(this), this.reject.bind(this));
이 코드가 resolve
함수의 this
를 각 프로미스에 바인딩 시킨다.
정리하면 value.then(()=>{this})
내부 callback
함수 스코프에서 this
는 resolve
함수 스코프의 this
를 따르고, resolve
함수의 this
는 resolve
를 실행시킨 프로미스를 참조한다.
결과적으로 value.then(()=>{this})
내부 callback
함수 스코프에서 this
는 resolve
를 실행시킨 프로미스를 참조하게 된다.
완성코드
const MyPromise = class {
constructor(executor) {
this.state = 'pending';
this.laterCalls = [];
this.decidePromiseByMethod.bind(this);
this.applyChangedState.bind(this);
try {
executor(this.resolve.bind(this), this.reject.bind(this));
} catch (error) {
this.reject(error);
}
}
applyChangedState(value, state) {
if (!(this.state === 'pending')) return;
if (value instanceof MyPromise) {
value.then(innerPromiseValue => {
this.value = innerPromiseValue;
this.status = state;
this.laterCalls.forEach(latercall => latercall());
});
} else {
this.value = value;
this.state = state;
this.laterCalls.forEach(latercall => latercall());
}
}
decidePromiseByMethod(method, callback) {
const state = method === 'then' ? 'resolved' : 'rejected';
if (this.state === state)
return new MyPromise(resolve => resolve(callback(this.value)));
if (this.state === 'pending')
return new MyPromise(resolve => {
this.laterCalls.push(() => resolve(callback(this.value)));
});
return this;
}
resolve(value) {
this.applyChangedState(value, 'resolved');
}
reject(value) {
this.applyChangedState(value, 'rejected');
}
then(callback) {
return this.decidePromiseByMethod('then', callback);
}
catch(callback) {
return this.decidePromiseByMethod('catch', callback);
}
};
module.exports = MyPromise;
테스트 코드
const MyPromise = require('./myPromise');
/*eslint-disable */
const test1 =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 name: 'Success!', id: 123123 });
}, 1000);
})
.then(successMessage => {
return successMessage.name;
})
.then(data => {
console.log(`data is ${data}`);
});
let test2 =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첫번째 프라미스');
}, 1000);
})
.then(res => {
console.log(res);
return new My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두번째 프라미스');
}, 1000);
});
})
.then(res => {
console.log(res);
});
const test3 = new 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첫번째 프라미스');
}, 1000);
})
.then(res => {
console.log(res);
return '두번째 프라미스';
})
.then(res => {
console.log(res);
return new 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세번째 프라미스');
}, 1000);
});
})
.then(res => {
console.log(res);
return new 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ject('네번째 프라미스');
}, 1000);
});
})
.then(res => {
console.log(res);
})
.catch(err => {
console.error(err);
return new Error('이 에러는 then에 잡힙니다.');
})
.then(res => {
console.log(res);
// throw 하면 캐치로 가지만, 프로미스에서는 then 건너뛰고 캐치로 감
throw new Error('이 에러는 catch에 잡힙니다.');
})
.then(res => {
console.log('출력 안됨');
})
.catch(err => {
console.error(err);
});